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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IMPOSSIBLE 4 : GHOST PROTOCOL

지구별나그네 2012. 3. 19. 05:31
굳이 말이 필요할까.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시리즈중 하나가 되어버린 MI.

탐 크루즈는 이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프로덕션까지 만들어 영화를 찍고
나이가 꽤나 있음에도 스턴트맨 없이 모든 액션을 소화했다고해서 조금 놀랐던.



역시나 스케일은 헐리웃 블락버스터답다.
그냥 화면에 돈이 보인다.
부티가 팍팍! 흐르는 액션이랄까.

설정부터 남다르지.
이젠 크렘린궁 폭발과 핵탄두쯤은 놀랍지도 않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두바이에 부르즈 칼리파까지.
쩔어쩔어~ 
 
그중에서도 단연 압도적이었던 이 장면.
도대체 지상 몇백미터에서 이런걸...ㅋ
탐형 용기에 박수를 보내야지 ㅎㅎ 




아슬아슬...조마조마....
이단 헌트는 죽지 않는다는 전제조건이 있으므로 놀라진 않았지만ㅋㅋㅋ
그래도 긴장감을 유발하긴 충분했다. 


이쯤에서 오피셜 트레일러 투척.
정말 편집은 멋지게 해놓는단 말이야...
어떻게 이런걸 보고도 영화를 안볼수가있어.ㅎ


전체적으로 실망하진 않았다.
스케일, 설정, 액션에 부티(?) ㅋㅋ

하지만 이제 아무리 스케일이 커지고 미션이 더욱더 불가능에 가까워져도
벌써 네번째까지 와버린 지금,
조금의 식상함을 감출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분명히 예전보다 더욱 강하고 멋진 액션이 있지만
이때의 긴장감은 다시 되돌아 오지 않는 이유도 마찬가지겠지.



손에 땀을 쥐게 했던 풋풋한 이때!를 그리며 영화는 잘봤다.
하지만 뒤돌아서 나올때에 여운이 길진 않았어.

다음편이 나올 수 있을까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