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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 글쓰기

지구별나그네 2012. 5. 30. 05:19

오랜만에 맞이하는 기나긴 여름방학이라

그동안 못했던 블로깅도 실컷하고 있는데..


퇴사이후 유학나오기 전까진 시간이 많아서

이생각 저생각하면서 천천히 하나씩 쓴 글들은


지금봐도 전혀 이상하지 않고

뭔가 내 생각을 표현하고자한 흔적들이 보이는데


급하게 마구 써내려간 글들은

성의도 없고

이거 뭐 내가 봐도별로다.


역시 글도 오랜 생각과

고뇌를 통해 한줄한줄 나오는거구나...


그냥 뚝딱하고 지어낸 인스턴트같은 글은

어딘가 허술하고

사람의 마음을 끌지 못하는게 당연할진데


나는 내 공간에다가 나만의 포스팅들을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