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3 불면증의 시작, 늦은 사직서 언제부터인지 곰곰히 생각해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 '지독한' 불면증의 시작은, 놀라울 정도로 short-term memory인 내 머리를 애써 더듬어 보면 (덕분에 시간이 1년 이상 지나버린 일들은 거의 기억 자체를 하지 못한다. 아주 강한 impact가 있지 않는 이상.. 이마저도 요샌 더 짧아지고 있는 듯 하여..흐흑;) 작년, 2009년이 반즈음 더 지나서부터였던 듯하다. 이미 퇴사를 한다고 말했지만, 사실 이 결정은 조금 늦었다. 마지막 학기.. 시작 전 여름방학에 한학기 장학금이나 받아볼 심산으로 지원했던 회사가 정식 입사를 제안하였고 철모르던 난 특별한 고민과 계획없이 덜컥! 입사를 해버렸었지만- 누구나 그러하듯 대학을 졸업할 때가 되면 미래의 진로, 혹은 자신의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돌.. 2010. 8. 31. 자고 싶다 매일밤, 혹은 새벽, 잠들기는 나에게 밀려오는 아침잠을 뿌리치고 일어나기보다 쉽지않다... 살아온 시간이 조금씩 늘어갈수록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모르는 사이에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이 변해간다... 2009. 7. 13. 불면증 오늘도 또 하루가 지나갔어. 무엇이었지?? 오늘 하려고 했었던 것들은... 지독한 불면증. 내 것이 아닌 것 같은 몸, 보이지 않는 눈. 하지만 잠들진 않아... 2008.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