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바빴다.
항상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으며
머릿속엔 갖가지 업무와 과제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그저
그를 조여오는 이 답답한 세상의 일부였을 뿐,
소년은 예전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
하늘과 맞닿은 봉긋한 산들과
곡식들이 익어가는 푸른 논밭,
인정이 넘칠것 같은 집들위로
새떼가 한가로이 날고 있었다.
하늘과 맞닿은 봉긋한 산들과
곡식들이 익어가는 푸른 논밭,
인정이 넘칠것 같은 집들위로
새떼가 한가로이 날고 있었다.
깜깜한 밤.
이미 마음은 그가 쉴 곳에 가있다.
여기 정신을 잃어가는 것은 내자신이 아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으로 끝없이 빨려들어가는 것 같다.
언제쯤이면 여길 벗어날 수 있을까-
이미 마음은 그가 쉴 곳에 가있다.
여기 정신을 잃어가는 것은 내자신이 아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으로 끝없이 빨려들어가는 것 같다.
언제쯤이면 여길 벗어날 수 있을까-
어스름에서 조금씩 밝아오는 새벽.
만물이 또한번 보람찬 오늘을 준비하는 시간.
상쾌한 공기에 맑은 이슬이 청명하구나.
모든것이 순조롭기를 다시 한번 다짐하며
소년은 또다시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집을 나선다.
만물이 또한번 보람찬 오늘을 준비하는 시간.
상쾌한 공기에 맑은 이슬이 청명하구나.
모든것이 순조롭기를 다시 한번 다짐하며
소년은 또다시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집을 나선다.
그날, 난 과연 언제쯤 어디에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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