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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ZmisT or MZT3953

디아블로3. 악마의 게임 악마의 게임이라면중독성 최고인 문명시리즈. 그런데 디아블로가 12년만에 나왔다!!!풋풋한 스무살시절 디아블로2에 환장했던 그 기억. 군대가기 이전까지만 게임을 했었고 그 이후엔 특별한 게임을 하지 않았는데이건 정말 기대된다.5월 15일 출시!!! 작년부터 맥북프로를 쓰고 있어서웬만한 게임을 맥에서 안되니까 안하기도 했고게임같은거 이제 관심이 없었는데. 디아블로3는 좀 다르다.착한 블리자드가 맥에서도 돌아가게 만드는데다가워낙 대작이니까.. 던젼 들어갈때 쫄깃해지는 간의 느낌ㅋㅋㅋㅋㅋ 결국 한 2주정도 즐겁게 해서불지옥 입성~! 부두술사인데다른 직업도 슬슬 즐겨봐야겠다. 게임을 이렇게 잘만드니 역시 블리자드야ㅋㅋㅋ 2012. 5. 30.
유학 두번째 학기 끝. 블로그 업데이트 두학기가 끝났다.조지아텍 산공과는 석사가 3학기제라서 이제 거의다 끝났다.다음학기에 두과목만 들으면 졸업이 되는 상황.다행이 성적도 나쁘지 않게 받아서 기분은 좋다. 이제 얼추 외국 나온지 1년이 되가는데기나긴 여름방학이 처음이라서인지요새 뭘해야할지 모르겠다. 나이와 하는일을 생각하면 마냥 생각없이 놀때도 아닌데그렇다고 뭔가 하려니 손에 잡히질 않는다. 그동안 1년을 넘게 미뤄왔던 여행기를 업데이트하고(생각보다 오래걸리더라;;)남은건 그냥 페이스북에 올린걸로 대체하기로 한다. 이제 SNS도 다 지겹고내 블로그나 다시 관리해야겠다. 여기다가 뭔가 한마디를 적어도 마음이 편하다.그냥 내공간이니까. 뭐 보기싫으면 안오면 되잖아.sns는 어떻게든 다른사람이 보고사람들과의 관계가 있다는거지만여긴 말그대로 개인 블.. 2012. 5. 30.
Endless to do list 개인적으로 To do list를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사는 편인데, 오늘은 checked out item이 많아서 보람차다. 미국와서 제일 일찍 하루를 시작했다. 1. 졸린눈 비비고 VW가서 차수리 맡겼더니 warranty 항목이라고 한푼도 안받음. 2. micro and macro econ classes 3. 자동차 보험 서류 서명해서 보내고 연장가입 완료 4. 핸드폰 수리 택배 보내기 5. 전공 수업 하나 6. 저녁은 혼자, 또 일식집 7. 간만에 좋아하는 스벅 그린티프랍 벤티 한잔 집에왔다. 이제 과제 마무리하고 이번주 시험인거 공부해야하는데 빨래도 해야하는데 기숙사 코인 세탁실이 고장나서 못하고있다ㅠㅠ 갈아입을 속옷이랑 양말이 없다ㅠㅠㅠ 이 와중에 페북도 하고 음악도 듣고 집에오는 길에 주유도 했다.. 2012. 2. 14.
재외국민투표. 나는 지금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어쨋는지 모르겠으나 올해 4.11 총선부터 12월 대선까지 재외국민도 투표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단다. 그리고 이게 처음이란다. 솔직히 지금까지 30년 살면서 정치란것에 그닥 관심이 없었던게 사실이다. 그저 '유치한 정치판', '잘 싸우고 ㅈㄹ들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으며 '무관심'으로 일관했었다. 그런데 최근에 나꼼수를 들으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보수/진보를 떠나서 정치란것이 재미있을 수도 있구나..하며 틈틈히 계속 듣게되고 웃고 떠드는 사이에 철저한 조사를 통한 데이터를 근거로 그럴듯하고 날카로운 추론을 펼치며 중간중간에 게스트들과 토론회, 콘서트들과 그들이 펼치는 프로젝트를 지켜보면서 나도 모르게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나보다. 그리고 딴지총수인 .. 2012. 2. 4.
유학 첫학기 끝! 처음 애틀란타로 들어오면서 5년 동안이나 쉬었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니 단순히 막막한 정도가 아니라 백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태로 학기를 시작했다. 수업/과제/시험들을 하나하나 해나가면서 5~6년전에 학부다니던 때 풋풋한 추억도 새록새록 생각나고 배우는 재미도 많이 느낀것 같아. 원래 '시험' 이란 것에 전혀 긴장하는 성격이 아닌데 첫시험 볼때는 진짜 아무것도 못쓸까봐 얼마나 불안했는지 모른다. 이래저래 한두달 지나니 여유도 조금 생기고 파이널까지 잘 마무리했다. 학기가 끝난 지금 겨울방학이 되서야 조그마한 글 하나 남긴다. 짧지만 방학이라는걸 5년만에 가지는 이 느낌!! 아~ 이래서 학생하는거구나ㅋㅋㅋㅋㅋ 무사히 끝난 유학 첫학기. 고맙고 기쁘고 아쉽고 후련하고...기타등등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지.. 2011. 12. 20.